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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장정석 감독, KS 2차전 이승호 앞세워 총력전 다짐

등록 2019.10.22 22: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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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과 키움의 경기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키움 장정석 감독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0.2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과 키움의 경기가 열린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키움 장정석 감독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9.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46) 감독이 한국시리즈 1차전 패배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키움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7로 패했다.

1-6으로 끌려가던 키움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1사 만루에서 두산 오재일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을 거치고 올라온 키움은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두산의 저력에 패배를 맛봤다.

키움은 23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이승호를 선발투수로 투입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정석 감독은 "오늘은 져서 특별히 할말은 없다"며 "선수들이 한 경기 해봤으니 내일은 잘 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장정석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에 대한 총평을 해달라.
"져서 특별히 할 말은 없다."

-조상우가 많이 던졌는데, 내일도 기용할 것인가.
"포스트시즌 마지막에 많이 활용하려고 아껴왔다. 특별한 문제만 없다고 하면 내일도 쓸 계획이다."

-요키시는 남은 등판이 가능한가.
"몸상태 확인은 못했다. 오늘 잘 던져줬다. 전체적으로 수비 쪽에서 차분하지 못했던 게 아쉽긴 하다. 한 경기 했으니 내일은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

-요키시를 바로 바꾸지 못한 건 몸을 푼 선수가 없어서인가?
"그런 것도 있고, 요키시가 던지고자 하는 의지도 있었다."

-내일 선발은 누구인가.
"이승호다. 이승호는 올 시즌 두산전에서 괜찮은 성적을 냈다. 내일은 이승호로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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