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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작렬 강원 이현식, K리그1 34R MVP 선정

등록 2019.10.23 18: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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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원FC 이현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 강원FC 이현식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후반 추가 시간 극장 골로 팀의 승리를 이끈 프로축구 강원FC의 미드필더 이현식이 K리그1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3일 밝혔다.

이현식은 20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FC 서울의 경기에서 2골을 넣어 팀의 3-2 승리를 견인했다.

0-1로 뒤진 후반 6분 이영재의 프리킥을 헤딩 골로 연결해 승부의 균형을 맞춘 그는 2-2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에는 정승용의 크로스를 그대로 밀어넣어 결승골을 만들었다.

강원은 이현식의 멀티골 활약 덕에 승점 3을 따내며 승점 49로 리그 5위에 자리했다. 4위 대구FC(승점 50)와 승점 차를 1로 줄였다.

공격수 부문에는 무고사(인천), 문선민(전북), 김건희(상주)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엔 이현식을 비롯, 팀 동료인 이영재(강원)와 김보경(울산), 염기훈(수원)이 뽑혔다.

수비수에는 정승용(강원), 불투이스(울산), 권경원(전북)이, 골키퍼는 이태희(인천)가 자리했다.
펠리페(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펠리페(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한편 K리그2 33라운드 MVP는 광주FC를 승격으로 이끈 공격수 펠리페가 선정됐다.

펠리페는 19일 FC 안양전에서 경기 시작 11분 만에 2골을 넣었다.

팀은 4-0으로 대승,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K리그2 우승을 확정해 1부 승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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