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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국 주택가격 전월비 0.2% 상승으로 둔화

등록 2019.10.24 0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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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미국 주택가격 전월비 0.2% 상승으로 둔화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 8월 미국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2%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AP 통신 등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이날 발표한 8월 전미 주택가격 지수(계절조정치)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신장률이 7월의 0.4%에서 0.2% 포인트 둔화했다고 지적했다.

8월 주택가격은 전년 동월보다는 4.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해안 북부를 비롯해 5곳의 주태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하지만 서해안 등은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중동남부 등 3곳 경우 7월과 비교해 떨어졌다.

한편 지난 9월 미국 기존주택 판매는 모기지 금리 하락과 견조한 고용, 탄탄한 임금 증가에도 높은 가격과 낮은 주택 재고가 시장에 부담을 주면서 감소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전날 9월 기존 주택판매(계절조정치)가 전월보다 2.2% 줄어든 538만채라고 전했다.

다만 9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3.9% 증가했다. 16개월 연속 하락했다가 반전해 3개월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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