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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산 하루종일 비…25일까지 20~40㎜ 예상

등록 2019.10.24 07: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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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6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오는 27일 오후까지 30~80㎜, 많은 곳은 120㎜ 정도의 비가 내린 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보했다. 2019.06.2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에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린 26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오는 27일 오후까지 30~80㎜, 많은 곳은 120㎜ 정도의 비가 내린 뒤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보했다. 2019.06.2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인 '상강'인 24일 부산지역은 하루종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오는 25일 오전 9시까지 20~40㎜ 상당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번 비는 상층 찬공기가 지나가는 25일 새벽(오전 0~6시) 사이에 부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 이상의 약간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16.4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예상됐다.

또 25일 오전까지 부산에는 초속 8~13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 앞바다에는 강풍과 높은 물결이 일겠으며,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더불어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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