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서울 준공물량, 수도권·지방 감소 속 나홀로 증가…24.2%↑
서울, 인허가 14%·분양 20%…착공 22%↓
전국, 인허가 3.3% 증가-착공 24% 감소
분양 10%↑…수도권·조합원 물량 큰 폭 증가
【서울=뉴시스】
국토교통부는 9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3만1271호로 전년 동월(3만268호) 대비 3.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1만97098호로 19.3%, 지방은 1만1563호로 15.9% 각각 증가했다. 서울은 14.7%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4146호로 20.5%, 아파트 외 주택이 7125호로 30.4% 늘었다.
착공은 전국이 2만4071호로 전년 동월(3만1754호)보다 24.2% 감소했다. 수도권인 1만1425호로 23.6%, 지방이 1만2646호로 24.8% 각각 줄었다. 서울은 22% 감소했다. 아파트(1만7228호)와 아파트 외 주택(6843호)이 각 25.0%와 22.1% 줄었다.
분양은 전국이 2만1516호로 전년도 같은달(1만9484호)보다 10.4% 늘었다. 수도권(9754호)이 79.4%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지방(1만1762호)은 16.3% 감소했다. 서울은 20.1% 늘어났다.
일반분양(8244호)은 23.7% 줄었고 임대주택(7905호)은 33.9% 늘었다. 조합원분(5367호)은 93.8%로 배 가까이 많아졌다.
준공은 전국이 4만3766호로 전년 동월(5만4420호)보다 19.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2만2434호)과 지방(2만1332호)이 각 30.8%와 3.1% 줄었다. 이에 반해 서울은 24.2% 증가했다.
아파트가 3만5406호로 17.4%, 아파트 외 주택이 8360호로 27.8% 각각 줄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