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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장 아닌 통장관리 비법…강북구, 청년 생활경제교육 개최

등록 2019.10.30 15: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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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부터 2주간 화·목 저녁 7시 청년 생활경제교육 개회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청년생활경제교육 포스터. 2019.10.30.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청년생활경제교육 포스터. 2019.10.30. (사진=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자산관리에 폭넓은 지식이 필요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북구청 6층 소회의실에서 생활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청년들의 올바른 소비습관 형성과 탄탄한 재무설계 능력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달 19~28일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금융과 저축 ▲대출과 신용 ▲실패하지 않는 돈 관리 ▲전·월세 집구하기 A to Z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강좌는 금융상품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반적으로 다룬다.

특히 3강 실패하지 않는 돈 관리에서는 참여자가 각자의 욕구중심의 생애설계를 바탕으로 실제 가계부를 활용한 돈 관리 방법을 실습함으로써 합리적이고 만족도 높은 자산관리 비법을 배울 수 있다. 

4강 ‘전·월세 집구하기 A to Z’는 올해 강북구 청년포럼 제안사항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주거정책 이해부터 집 보러가기, 계약서 쓰기,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거상담 사례 확인 등 부동산 거래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강좌는 만 19~39세의 강북구 거주자 및 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정원 초과 시에는 강북구민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수강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구민참여→구정참여→청년생활경제교육 수강 신청)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유선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경제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정책지원에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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