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날씨]주초·후반 곳곳 비…미세먼지 '보통' 수준

4일 남부 일부 빗방울…주 후반 중부도

최저기온 -1~14도, 최고기온 12~21도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이번주(4~10일)는 주 초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그외의 지역은 맑은 날과 구름 낀 날이 반복되겠으나, 주 후반부에는 중부지방에도 비가 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4일 "오늘 제주도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일부 전남과 경남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9일은 강원 영동, 10일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에 비가 오겠고, 그밖의 날은 맑은 날이 많겠다"고 덧붙였다.

4일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5~20㎜다. 이후 전국의 예상강수량은 평년(1~4㎜)보다 적은 수준을 보이겠으나, 중부지방은 비슷하겠다.

이번주 아침 기온은 -1~14도(9일 경기 파주 영하 1도), 낮 기온은 12~21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4~9도, 수원 2~9도, 춘천 1~6도, 강릉 7~11도, 청주 3~10도, 대전 3~10도, 광주 6~9도, 대구 6~10도, 부산 7~12도, 제주 11~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18도, 인천 11~18도, 수원 12~18도, 춘천 12~18도, 강릉 14~21도, 청주 13~18도, 대전 13~18도, 광주 15~21도, 대구 16~20도, 부산 17~21도, 제주 16~21도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4, 5일과 7, 8, 9일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6일 중서부 지역과, 10일 서쪽 지역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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