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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6일 동양고전·해금 어우러진 가을공연

등록 2019.11.05 14: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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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 문화사업 일환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동양고전과 해금의 가을공연 포스터. 2019.11.05.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동양고전과 해금의 가을공연 포스터. 2019.11.05.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19 단종비(妃) 정순왕후 추모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6일 '동양고전과 해금의 가을 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을 공연은 오후 2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이자 KBS 수요예술무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연주자 이주연의 고품격 해금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를 지냈으며 '3분 고전' '고전의 대문' 등의 저서를 집필한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이 1부와 2부 강연을 진행한다. 

박재희 원장은 '내 안의 흥을 깨워라'를 주제로 ▲인생의 행복이란 무엇인가 ▲영혼이 떨리는 삶을 사는 방법 ▲흥을 깨우면 행복이 보인다 ▲흥을 깨워 부자가 된 사람 ▲흥본주의 시대가 열린다 ▲내 안의 흥 지수는 얼마인가? 등의 내용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할 시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https://www.jongno.go.kr)에서 '종합민원>민원신청>통합신청' 순으로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장 접수 또한 가능하다. 관련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02-2148-186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이번 가을 공연을 통해 잠시나마 아름다운 해금 연주를 감상하고 동양고전 속에서 인생의 해답을 찾으며 쉬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종로의 역사적 인물 중 하나인 단종비 정순왕후를 기리는 문화사업 및 주민들을 위한 양질의 전통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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