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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미니카 꺾고 2승1패로 슈퍼라운드 진출

등록 2019.11.05 15: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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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리미어12 트위터

사진 = 프리미어12 트위터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미국 야구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을 제압하고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미국은 5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 A조 최종전에서 난타전 끝에 도미니카공화국을 10-8로 물리쳤다.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를 완파한 미국은 두 번째 경기에서 복병 멕시코에 덜미를 잡혔다.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은 미국은 2승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도미니카공화국은 1승2패로 조 3위에 그쳐 상위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미국은 4방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회초 마크 페이튼이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2회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솔로포, 3회 알렉 봄과 5회 에릭 크라츠도가 차례로 홈런을 날려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알렉 봄은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미국 선발투수 파커 던시는 2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다섯 번째 투수 와이어트 밀스는 2이닝 무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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