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종로구,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등록 2019.11.06 13:50: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모집인원 117명…사업분야, 정보화추진·공공서비스지원·환경정비

【서울=뉴시스】종로구청 전경. 2019.02.13.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종로구청 전경. 2019.02.13.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김영종 구청장)는 6일부터 26일까지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직접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는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6일 구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내년 1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이다. 모집인원은 총 117명이다. 사업 분야는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등이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시행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종로구민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나 실업급여 수급자, 근로 무능력자 등 사업 참여배제기준에 해당되는 신청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자격증 및 취업지원대상임을 증명하는 가점 확인 제출서류 등을 구비하여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주5일 근무 원칙으로 만 65세 미만의 경우에는 1일 6시간, 하루에 5만2000~5만4000원의 임금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 및 장애특화사업 참여자는 1일 4시간씩 하루 3만500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근무일에는 식비 5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만근 시 주휴수당 및 연차 휴가도 제공한다. 

구는 신청서 접수 후 신청자의 재산상황과 가구소득,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02-2148-2255)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구는 공공근로와 같은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앞으로 민간 일자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