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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상시 모집

등록 2019.11.06 14: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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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생리적 요인과 환경여건 등 상대적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할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 건강 관리형’ 영양 지원사업이다.

특히 영양섭취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과 함께 영양결핍 위험이 있는 영양소 공급을 위한 특정식품을 일정 기간 동안 지원하는 등 지난 2008년 시작 이후 임산부, 영유아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중위소득 80%이하의 영유아,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66개월 미만) 중 영양평가 결과 저체중, 저신장, 빈혈, 식사섭취 불균형 등 영양위험요인에 따라 순위별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영양교육을 진행하며 생애주기와 특성에 따라 쌀,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닭 가슴살 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의 식품을 총 6가지 식품패키지로 구분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원한다.

또, 빈혈이나 편식 예방, 이유식 조리시연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와 방법과 관련한 교육·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참여신청은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양주시 화합로 1426번길 90, 5층)로 전화(031-8082-4347~8) 문의 후 안내에 따라 주민등록등본, 소득확인서류(건강보험납부확인서, 영수증, 수급자증명서 등), 건강보험증 사본, 산모수첩 등을 갖고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사업이 임산부와 영유아의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 등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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