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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美차관보·주미사령관 140분 면담…지소미아·방위비 협의

등록 2019.11.06 16: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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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 양국 동맹 현안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협의"

김현종, 우리 입장 상세히 설명…예정 시간보다 넘겨

美측, 한미 동맹이 동북아 안보에 '핵심축' 누차 강조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 외교·안보 당국자들을 만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19.11.06.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기자 =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한국 외교·안보 당국자들을 만난 뒤 청사를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지은 기자 =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6일 방한 중인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을 면담했다.

예정된 시간을 넘겨 각각 70여분간 면담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고 대변인은 "동 면담에서 양측은 지소미아(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방위비 분담 협상 등 한미 양국 간 동맹 현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장은 상기 현안에 대한 우리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이에 대해 스틸웰 차관보와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미 동맹이 동북아 안보에 있어 핵심축(linchpin)임을 누차 강조했다"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미 양국이 다루고 있는 여러 동맹 현안을 미래 지향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계속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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