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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부산서 또다시 멧돼지 5마리 출몰 신고

등록 2019.11.07 07: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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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6일 부산 남구의 한 주택가에 나타난 맷돼지가 경찰이 쏜 권총 실탄을 맞고 사살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19.11.06.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6일 부산 남구의 한 주택가에 나타난 맷돼지가 경찰이 쏜 권총 실탄을 맞고 사살됐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19.11.0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밤새 부산에 또다시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잇달았다.

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 58분께 사상구 보훈병원 주차장 부근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수색을 벌였지만 멧돼지는 이미 달아난 상태였다.

또 강서구 경마장 부근 등 2곳에 멧돼지 3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멧돼지는 도주했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멧돼지 출몰신고가 총 49건에 83마리가 접수됐다.

이 중 멧돼지 7마리가 사살됐고, 9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나머지 67마리를 도주해 포획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부산경찰은 "사살되거나 죽은채 발견된 멧돼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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