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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태클충격 털어낸 '연속골'…한국인 유럽무대 최다 123호골 달성

등록 2019.11.07 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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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유럽무대 최다골 타이 121호골 넘어서는 대기록 '작성'

【베오그라드(세르비아)=AP/뉴시스】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경기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B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2분과 16분에 연속골을 넣었다. 2019.11.07

【베오그라드(세르비아)=AP/뉴시스】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경기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B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2분과 16분에 연속골을 넣었다. 2019.11.07

【서울=뉴시스】우은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7일 새벽 5시(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라이코 미티치 경기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와의 B조 조별리그 4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2분과 16분에 연속골을 넣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이 가지고 있는 유럽무대 최다골 기록인 121골 타이기록을 넘어서는 123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자신의 태클로 고메스가 큰 부상을 입은데 대해 정신적 충격을 받아 컨디션 유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날 멀티골을 기록하며 이같은 우려를 말끔히 털어냈다.

손흥민은 이날 연속골로 챔스리그 5호골, 올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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