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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전략군 초대 정치위원 황홍식 사망…"김정은 조화 보내"

등록 2019.11.07 10: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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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가 지난해 8월21일 오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 신미리애국열사능에서 열린 김영춘 전 인민무력부장 영결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2018.08.21.(사진=조선중앙TV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가 지난해 8월21일 오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 신미리애국열사능에서 열린 김영춘 전 인민무력부장 영결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2018.08.21.(사진=조선중앙TV 캡처)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북한 전략군 초대 정치위원을 지낸 황홍식이 사망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밝혔다.

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김일성 훈장, 김정일 훈장 수훈자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 부부장 황홍식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화환을 보내시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6일 평양열사릉에 안치된 그의 묘에 진정됐다"고 덧붙였다.

통신에 따르면 황홍식은 김일성정치대학을 졸업하고 북한 인민군의 각급 부대들에서 정치일꾼으로 복무했다. 전략군 초대 정치위원,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등을 역임했다.

북한은 전략로케트사령부를 전략군으로 확대해 별도 군종(軍種)으로 관리하고 있다. 전략군 사령부 예하에 9개 미사일 여단을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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