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야생동물 보호위해 관계기관 합동 불법 엽구 수거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2019.01.31. [email protected]
이번 수거 활동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이 동면을 위한 먹이활동으로 이동 반경이 넓어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청 및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여한다.
불법엽구는 경작지 주변이나 야생동물 이동로에 주로 설치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야생동물이 잔인하게 다치거나 죽고 사람도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도구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야생동물이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엽구수거나 먹이주기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계속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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