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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야생동물 보호위해 관계기관 합동 불법 엽구 수거

등록 2019.11.07 15: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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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2019.01.31. sky@newsis.com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2019.01.3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을 개선·보호하기 위해 오는 8일 함양군 마천면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엽구 수거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수거 활동은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지리산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이 동면을 위한 먹이활동으로 이동 반경이 넓어지는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청 및 지리산국립공원,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여한다.

 불법엽구는 경작지 주변이나 야생동물 이동로에 주로 설치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야생동물이 잔인하게 다치거나 죽고 사람도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도구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야생동물이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엽구수거나 먹이주기 등 야생동물 보호활동을 계속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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