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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산학융합원, 산자부 평가 3년 연속 '우수' 선정

등록 2019.11.07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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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전경과 배은의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원장.(사진=경남창원산학융합원 제공) 2019.11.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전경과 배은의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원장.(사진=경남창원산학융합원 제공) 2019.11.0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창원산학융합원(원장 배은희)은 산업통상자원부의 5개년 산학융합지구 조성 최종평가에서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가 3년 연속 우수 산학융합지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남창원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전국 13개 산학융합지구 중 8번째로 선정되어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창원 Smart-Up Park' 내에 경상대·경남대·마산대 3개 대학 산학캠퍼스와 45개 기업부설연구소 등이 입주한 기업연구관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창업 지원, R&D를 통한 신사업 창출 등 기업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5개년 최종평가를 통해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1단계인 기반구축이 완료되어 국고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은 산학융합지구 고유사업인 현장맞춤형 교육, 근로자 평생학습, 중소기업 역량 강화 등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기 위한 2단계 산학융합모델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4개 부처의 '산업단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사업', '취·창업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 등 11개 사업(약 51억원)을 신규로 위탁받아 산학융합지구의 자생적 선순환 모델로 정착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배은희 원장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구축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고유 사업 중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발전시켜 산학융합지구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편, 다양한 정부 부처 사업을 수주하는 등 기능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원장은 "이러한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및 융합원의 자립화 노력과 함께 경남도와 창원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더해져야만,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과 기업에 필요한 산학융합 R&D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다"면서 "따라서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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