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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네이비 위크' 행사…부대·함정 개방 등 이벤트 다양

등록 2019.11.08 09: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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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해군은 2019 네이비 위크(NAVY WEEK)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3개 지역에서 부대 개방 및 함정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해군 제공). 2019.11.08.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해군은 2019 네이비 위크(NAVY WEEK)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3개 지역에서 부대 개방 및 함정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해군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해군은 2019 네이비 위크(NAVY WEEK)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3개 지역에서 부대 개방 및 함정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군 창설일(11월11일)을 기념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해군의 모항(母港) 진해 해군 부대를 중심으로 해역 함대가 위치한 평택과 목포에서 열린다. 진해에서는 해군 예비역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해군 홈커밍(Home Coming) 행사도 진행한다.

진해 군항 행사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10일부터 12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창원시 진해구 남원로터리 앞 통해문(統海門)으로 오면 사전 신청 없이도 간단한 신원 확인(신분증 지참)을 거친 뒤 출입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진해 군항 내(內)에서는 군수지원함 소양함(AOE-Ⅱ, 1만톤급)과 상륙함 천왕봉함(LST-Ⅱ, 4900톤급)을 공개하며, 희망자는 항만수송정(YF, Yard Ferry)과 고속단정(RIB, Rigid Inflatable Boat)을 타고 군항을 돌아볼 수 있다.

해군사관학교에서는 해군사관생도들이 생활하는 생도사의 견본방(見本房, Sample Room)과 순항훈련 기념관을 비롯해 해군사관학교 박물관과 거북선을 견학할 수 있다.

해군사관학교에는 해군 군복을 착용해볼 수 있으며, 탁본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특수전 요원(UDT/SSU) 장비가 전시되며, 사관생도들이 실내 조정 훈련 시 사용하는 조정 훈련기구(Ergometer)도 타볼 수 있다.

거리 마술공연은 9일부터 12일까지, 해군 군악대 비보이(B-Boy)& 비트박스 공연은 11일부터 12일까지 하루 두 번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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