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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 선진지 용인시, 전국에 알렸다"

등록 2019.11.08 13: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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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세종정부청사 '공공디자인' 포럼서

이은경 의원, 유니버설디자인 사례발표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발표하는 이은경 용인시의원.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해 발표하는 이은경 용인시의원.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공공디자인 부문에서 앞서가고 있는 용인시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들이 7~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공공디자인 포럼’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사례 등을 전국에 알렸다.

용인시의회 이은경 의원(문화복지위원장)은 8일 오전 포럼에서 '의회와 함께 하는 공공디자인'에 대해 발표하고 각 지자체에서 참석한 공직자들과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의원은 지자체 공공디자인 진흥과 의회의 기능, 지자체 의회의 공공디자인 관련 활동 및 성과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남홍숙 장정순 명지선 의원, 박명균 용인시 도시디자인 과장 등 직원들도 참석해 타 지자체의 사례를 청취하는 등 정책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공공디자인 포럼에서 용인의 우수사례인 유니버설 디자인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다.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이 시민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공공디자인 포럼은 '기초가 튼튼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열렸다.

용인시는 지난 2016년 이은경 의원의 발의로 '용인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을 제정한 바 있으며 올 1월 행정안전부에서 민원실이 유니버설디자인 부문 첫번째 우수사례로 지정받기도 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으로 흔히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용인시 민원실. (뉴시스 DB)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용인시 민원실. (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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