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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베트남 도서전...파하사 서점 추천 1000권 판매

등록 2019.11.08 13: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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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점서 31일까지

교보문고, 베트남 도서전...파하사 서점 추천 1000권 판매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아시아의 별이라 불리는 베트남의 도서 1000여권을 만나볼 기회가 생겼다.

교보문고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광화문점에서 베트남 도서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도서전은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베트남의 파하사(FAHASA) 서점으로부터 추천받은 소설, 문화, 아동 등 부문의 500여종 1000여권이 전시 및 판매된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베트남 도서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베트남 전공자 및 일반인 뿐 아니라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11월2일 베트남 파하사 서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베트남 현지 파하사 서점 5개점에서는 한국 도서 및 핫트랙스의 음반, 문구, 디자인 상품 등을 판매하는 전용 코너가 운영 중이다.

오는 21일에는 교보문고와 파하사 서점 관계자 및 한-베 문화교류센터 관계자, 국내 거주 베트남 국민 등이 참석하는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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