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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비야디-日토요타, 2020년 전기차 합작사 설립

등록 2019.11.08 15: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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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지분 50%씩 출자 …전기차 개발에 주력

【선전=뉴시스】 지난 2016년 11월22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해 있는 최대 전기차 비야디(BYD) 본사 전시관에 전시된 SUV전기차 '송(宋').

【선전=뉴시스】 지난 2016년 11월22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위치해 있는 최대 전기차 비야디(BYD) 본사 전시관에 전시된 SUV전기차 '송(宋').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일본 최대 자동차회사인 토요타가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비야디(BYD)와  연구개발(R&D)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8일 중국 신랑 자동차 채널 등은 전날 토요타와 비야디가 지분 50%씩 출자해 2020년 합작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합작사를 차려 전기차 연구개발(R&D)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앞서 지난 7월 전략적 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합작사는 주로 전기차와 차량용 플랫폼, 부품 설계, 연구개발 등을 하게 된다. 합작사 인력은 토요타와 비야디에서 차출된 인력으로 구성된다.

비야디 측은 "전기차 시장에서 비야디의 경쟁력과 연구개발 능력과 토요타의 품질과 안전 측면 우세가 이번 협력을 통해 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개발한 다목적스포츠차량(SUV) 전기차 등을 2025년까지 중국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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