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하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센터, 액쇼 성공적 개최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1인창조기업센터, 액쇼.(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8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이하 액쇼)가 성공적으로 개최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액쇼는 기술력을 겸비한 1인 창조기업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 부분을 민간 투자기관(액셀러레이터)을 통해 풀어가는 기회 마련을 위해 열렸다. 액쇼 결선, 투자유치 세미나, 크라우드 펀딩레이스 시상 등으로 진행 됐다.

액쇼 결선에는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를 비롯 전국 주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13개 기업이 참여해 불꽃 튀는 예선을 거친 뒤 5개 기업이 최종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민간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비즈니스모델과 기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피칭을 박진감 있게 진행 했다. 특히 평가위원으로 스파크랩, 롯데액셀러레이터, 비피메이커스랩, 빅뱅엔젤스㈜, ㈜로아인벤션랩, 에스비즈파트너스㈜ 등 주요 액셀러레이터들이 참여 했다.

발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솔직하고 가감 없는 평가가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인 창업진흥원장상은 동은커뮤니케이션(대표 이동형)이 차지 했다.

크라우드 펀딩레이스 시상식에서는 ㈜페트리코스완(대표 김수완)이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환풍기 냄새차단기를 선보여 2000만원이 넘는 펀딩을 달성 했다. 17개 기업이 참여해 모두 1억원이 넘는 펀딩액을 기록 했다.

이와 함께 우수 1인 창조기업에는 팀보로봇(대표 김종태)이, 우수 전담인력에는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고영훈 매니저가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 했다.

안기정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액쇼는 1인창조기업도 투자가 가능한 경쟁력 있는 기업임을 증명하는 자리 였다”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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