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 채용박람회' 15일 수원컨벤션센터서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15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19 경기청년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박람회는 구직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IT, 교육, 제조, 화장품, 자동차 산업, 식품, 광고·홍보 등 60개 분야의 중견·중소기업이 참가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현장에 오면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헤어·메이크업 서비스 등 부대행사와 VR 모의 면접 체험, NCS 컨설팅 등 특별행사를 즐길 수 있다.

공무원,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기업 등 각 분야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 직접 만나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멘토링존도 마련된다.

현장면접에 응시하려면 경기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http://www.kjobfair.co.kr)에서 참가기업에 대한 정보를 사전 확인한 뒤 면접 복장으로 오면 된다.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도 면접을 신청할 수 있고, 이력서 등 서류 출력이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기업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우수한 역량과 뜨거운 열정을 갖춘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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