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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록 2019.11.10 10: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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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반복 업무 정형화로 로봇이 처리

【창원=뉴시스】BNK경남은행 창원 본점.(사진=BNK경남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BNK경남은행 창원 본점.(사진=BNK경남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정형화, 로봇 프로세스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인 ‘RPA 시스템’ 구축 작업을 지난 9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월 RPA로봇 캔비(KNB-Bot, RPA) 5대를 도입하고, 프로세스혁신부 내에 RPA룸을 조성하여 RPA  시스템 1차 사업 구축을 위한 업무 과정을 트레이닝했다.

3개월간 환경분석·벤치마킹·솔루션 검토 등을 14개 업무를 자동화했다.

프로세스 분석과 자동화 설계 등 모의실험을 통해 발생한 문제점도 보완했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은 "RPA 시스템 1차 사업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RPA 시스템의 효율을 직접 확인했다"면서 "특히, 기업여신심사 및 자료추출, 서류점검 등 많은 양과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자동화하여 혁신을 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최 부행장은 "RPA 시스템 1차 사업에 적용된 14개 업무 외 더 많은 업무가 자동화될 수 있게 RPA 시스템 2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객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신기술과 연계한 다양한 시스템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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