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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공공 와이파이 확대…주요 공원 6곳 설치 완료

등록 2019.11.10 14: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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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17곳, 마을버스 102대도 서비스 제공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무료 공공와이파이 장비 설치 안내판.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무료 공공와이파이 장비 설치 안내판.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공공 와이파이 운영을 확대 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공원 6곳에 무료 공공 와이파이 장비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무선 인터넷 접속을 위한 무료 데이터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각 장소에서 ‘G_PublicWiFi@Gunpo’라는 네트워크(SSID, 식별자)를 선택해 데이터를 이용하면 된다. 초막골생태공원을 비롯해 철쭉동산, 수리산산림욕장, 반월호수공원 등 지역 대표 명소에 주로 설치 됐다.

앞서 시는 버스정류장 17개소와 지역을 운행하는 전체 마을버스 102대에서 8월부터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버스정류장 5개소에 추가로 관련 장치를 확대 설치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청과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 22개소에서도 무료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케 했다. 공공 와이파이는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하다. 사용자는 늘 이점에 주의 해야 한다.

시는 데이터 이용 시 해킹 피해 방지를 위해 민감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행위나 금융거래 등은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 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구제가 쉽지 않다"고 거듭 강조 했다. 

한대희 시장은 “공공 와이파이 설치 장소에는 안내 스티커와 현수막 등을 부착해 이용률을 높이고 있다”며 “공공 와이파이 설치 지역을 확대해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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