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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대원대 베트남 닌빈 고교서 유학생 유치전

등록 2019.11.10 15: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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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와 시의회, 대원대가 베트남 유학생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0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상천 시장 등 시 관계 공무원들, 시의회 홍석용 의장 등 시의원 3명, 대원대 권영일 사무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 3명 등 16명으로 구성한 베트남 유학생 유치단은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방문단은 3박4일 동안 베트남 닌빈시에 머물면서 닌빈시 소재 4개 고교를 찾아 유학생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연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 ADM21과 대원대 유학생 취업 우대를 위한 시-난빈시-대원대-ADM21 산·학·관 4자간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2009년 시와 자매결연한 닌빈시는 관광과 한방, 농업이 발달한 인구 13만 도시다. 시와 닌빈시는 그동안 공무원 교환근무와 청소년 교류 등 우호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대원대 유학생 26명 중 22명이 베트남"이라면서 "대원대 유학생들의 취업 기획 확대를 위한 현지 진출 한국 기업과 시의 협약을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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