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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 전국 강한 비…호남·제주는 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9.11.11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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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까지 10~20㎜ 강한 비

오후 3시께 비 대부분 그칠 듯

미세먼지 남부 등 오전에만 '나쁨'

오전까지 전국 강한 비…호남·제주는 미세먼지 '나쁨'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천둥·번개·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선 오후까지도 빗방울이 이어지겠다. 10일 밤부터 전국 곳곳에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미세먼지는 호남권·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9시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후 3시 이전까지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이후 날이 개겠다.

특히 기상청은 11일 오전 9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11일 오전 9시까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청도·서해5도·울릉도·독도(11일 오후 6시까지) 10~40㎜다. 강원 영동·전라도·경상도는 5~20㎜다.

11일 아침 기온은 6~13도(평년 1~9도), 낮 기온은 14~20도(평년 12~18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10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9도, 제주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11일까지 해안 지역에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미세먼지는 호남권·제주권에서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다만 충남·부산·대구·울산·경남은 오전에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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