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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대병원, 오는 21일까지 원장 재공모

등록 2019.11.11 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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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임명 거부로 후보 모집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병원 전경.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병원 전경.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이 교육부의 임명 거부로 장기 공석 상태인 병원장 재공모에 들어갔다.

경상대병원은 지난 8일 병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1일 오후6시까지 병원장 공모 접수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장 임기는 3년으로 병원 이사회에서 원장 후보를 2배수로 뽑아 교육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교육부 장관이 임명하게 된다.

자격 요건은 의과대학 또는 치과대학의 교원으로 10년 이상 교육경력이 있는 자 또는 의료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 의료경력이 있는 자,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와 관리능력을 갖춘 자 등이다.

앞서 경상대병원 이사회는 지난 9월3일 병원장 임기만료일을 앞두고 7월 박인성 신경외과 교수와 이영준 외과 교수 등 2명을 차기 병원장 후보로 추천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2명의 후보 모두가 병원장 후보로 부적합하다며 지난달 11일 병원장 재추천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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