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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고춧가루·젓갈류 제조업소 위생점검

등록 2019.11.11 1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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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11~15일 시·군과 합동점검

김장용 배추, 경남 창원 농가

김장용 배추, 경남 창원 농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젓갈류 제조·소비 업체 위생점검에 나선다.

경남도는 도와 시·군 식품위생감시원 22명 11개반을 구성해 11~15일 고춧가루·젓갈류·김치류 등 제조·가공업소 135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합동점검을 한다.

점검반은 ▲무신고 식품제조 행위 ▲중국산 김치의 국산 변조 행위 ▲유통기한 경과하거나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의 위생적 취급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수거한 고춧가루·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등을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보존료, 타르색소 등 관련 검사도 병행한다.

경남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위생관리의식 향상과 항시 안전한 먹거리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최용남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우리 식생활의 주요 부식인 김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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