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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희귀질환 아동, '초록우산'서 의료비 1000만원 지원

등록 2019.11.11 11: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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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삼성생명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의 아동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는 이 아동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의 가정은 의료비를 포함한 치료 부대경비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아동의 어머니는 “병원비뿐만 아니라 병간호에 들어가는 교통비와 식비까지 지원받게 돼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가정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삼성생면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하트펀드 기부금 중 일부를 중증, 희귀질환 등의 질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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