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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5000장' 전달

등록 2019.11.11 11: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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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저소득·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전북대병원 제공)2019.11.11.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저소득·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사진=전북대병원 제공)2019.11.1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저소득·취약계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전날 전주시 완산구 교동 일대 마을을 찾아 9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등 20여 가구에 연탄 5000여장과 등유를 배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과 등유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병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80여만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병원 자체 사업비를 더해 구매했다.

특히 이날 연탄 배달에는 조남천 원장을 비롯한 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 50여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과 훈훈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전북대병원은 올해 지원 외에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취약지구를 찾아 직접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는 등 500만원 상당의 소외계층의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직원들의 사랑을 담은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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