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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뷰티 명소 오세요"…관광공사, 캐나다서 'K-뷰티' 홍보

등록 2019.11.11 1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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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 코트라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 시내 JW메리어트호텔에서 'K-뷰티 한국여행(K-Beauty Trip to Korea)'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은 현지에서 열린 유튜버 써니다혜의 메이크업 시연회.(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2019.11.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 코트라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 시내 JW메리어트호텔에서 'K-뷰티 한국여행(K-Beauty Trip to Korea)'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은 현지에서 열린 유튜버 써니다혜의 메이크업 시연회.(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2019.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한국관광공사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캐나다 현지에서 'K-뷰티' 알리기에 나섰다.

관광공사는 지난 9일 코트라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 시내 JW메리어트호텔에서 'K-뷰티 한국여행(K-Beauty Trip to Korea)'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캐나다의 주력 소비계층으로 부상 중인 밀레니얼 세대, 특히 20∼3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뷰티·웰니스 테마 방한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행사에서는 북미와 아시아에서 활동 중인 유명 K-뷰티 유튜버 '써니(Sunny) 다혜'가 무대에 올라 한국산 화장품을 활용한 기초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시연회를 열고 뷰티 노하우와 한국의 대표 뷰티·웰니스 명소를 소개했다.

또 뷰티·웰니스 관광상품 쇼케이스 발표, 한국산 화장품 마켓플레이스, 뷰티·웰니스 관광콘텐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미샤, 동인비 등 주요 브랜드와 캐나다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등 총 30개사 60개 브랜드가 특별 판촉행사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700여명의 현지 방문객이 다녀갔다.

박형관 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최근 캐나다에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이나 한류 스타일 메이크업 노하우 등에 대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뷰티 마니아층은 물론 개별관광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방한상품 개발과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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