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도, 내년 마늘·양파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접수

등록 2019.11.11 13:51: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2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다목적 광장에서 양파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자 많은 양의 양파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양파 소비촉진 특별행사가 실시된 가운데 양파를 구매하기 위해 몰린 시민들로 일대가 북적이고 있다. 2019.06.28.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28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다목적 광장에서 양파 생산량 증가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자 많은 양의 양파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양파 소비촉진 특별행사가 실시된 가운데 양파를 구매하기 위해 몰린 시민들로 일대가 북적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2020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의 대상품목 중 양파, 마늘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읍·면·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이달 13일까지 접수받는다.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대상품목 주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업현장에서 농업인들은 시장가격에 구애받지 않는 안심하고 농사짓는 영농환경을 전라북도가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농가경영 안정시스템이 되도록 현장설명회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2018년 양파, 가을무의 재배면적과 생산량 증가로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여 5개 시·군(전주, 군산, 김제, 남원, 순창), 214농가에 1억4000만원의 차액을 지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