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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체납' 세외수입 이달 말까지 집중 정리

등록 2019.11.11 13: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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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 포천시는 11월 말까지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해 세외수입 체납정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스스로 납세를 결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강력한 징수활동을 병행, 올 10월 기준 170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하고 내년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해 재정수입을 증대시킬 방침이다.

시는 반송고지서 체계를 정비해 고지서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고 자체 제작한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재산 및 주거환경을 면밀히 파악하고 체납자 유형별 맞춤형 체납징수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재산이 있는데도 고의로 납부하지 않는 고액체납자에게는 재산 압류, 추심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개별상담을 통해 분할납부 등의 맞춤형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규풍 세원관리과장은 “하반기 세외수입 집중정리기간을 원활하게 운영해 체납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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