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옥천소식]김재종 군수, 주요 사업장 점검 등

등록 2019.11.11 15:32: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김재종 군수와 박승환 부군수가 옥천 취정수장 증설사업 현장 등 지역 주요 사업장을 현장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군수와 박 부군수는 지역 5개 사업장을 둘러보고 문제점을 파악한 뒤 앞으로의 추진 일정과 계획 등을 살폈다.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에게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고, 사건·사고 없는 안전 환경에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조성 사업 현장을 찾은 김 군수는 102억원을 들여 체험동, 숙박동, 편의시설동 등 4개 동을 지난달준공한만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옥천 취·정수장 증설사업 현장에서는 215억원을 투자하는만큼 2020년 차질 없이 준공하고, 주민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도록 꼼꼼한 관리·감독과 철저한 시공을 당부했다.
 
장야∼서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옥천 소정 소하천정비사업, 친환경 꿀 저온 농축 및 화분 반죽 가공사업 등의 현장에서는 진행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드시 청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옥천군 농업인대회 성료
 
충북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해영)는 1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회 옥천군농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영농기술과 모범적 영농활동을 펼친 우수농업인을 시상하고, 오후에는 다양한 화합 경기와 읍·면별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우수농업인 시상에서는 박득선(군북면)씨가 농업인 대상을 받았고, 복숭아왕 김진명(이원면)씨 등 총 21명이 수상했다.
 
오후 화합행사에서는 터널 통과하기, 풍선 기둥 만들기, 고무신 던지기 등의 경기와 읍·면별 노래자랑을 진행해 흥겨운 잔치가 됐다.
  
◇옥천군,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
 
옥천군은 1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지난 4월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에 이어 성 평등 공직문화 형성과 가정생활에서의 인권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허선미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왜곡된 성인식 및 성차별적인 사회문화 개선’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를 가졌다.
 
옥천군은 이번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이 건강한 직장문화 정착과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옥천군, 여행 전문 블로거 초청 팸투어
 
옥천군은 여행 전문 블로거 12명을 초청해 옥천관광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초청한 블로거들은 지난 9일부터 1박2일 동안 부소담악, 화인산림욕장, 구읍 등 옥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하며 휴양림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 이원양조장 견학 등 옥천의 다양한 매력도 만끽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1일 평균 1000명 이상 방문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여행 전문 블로거로 1박2일 동안 직접 느끼고 경험한 여행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