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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건전재정 육성 강화 위해 지방재정세미나 개최

등록 2019.11.11 14: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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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지방재정 육성 세미나 개최.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지방재정 육성 세미나 개최.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근 지방재정세미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 '지방재정과 지방세정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시청상황실에서 지난 8일 열렸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한국지방세학회의 주체 행사를 안양시가 유치했다.

 세미나는 ▲지방기금의 정비 방향과 효율적 운영방안, ▲재정현황과 발전방향, ▲법률가가 바라본 지방세 감면 조례,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한 징수체계 효율화 방안 및 법적 쟁점 소고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서정섭 지방행정연구위원은 각종 기금의 통폐합 등 기금 정비 방향 및 효율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라휘문 성결대 교수는 시 재정분석 지표 값을 중심으로 단계적 개선지표를 통한 재정관리 방향을 강조 했다.

또 이강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지방세조례주의 구현을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이어 임상빈 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세조합 구성을 통한 체납징수 기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냈다.

음경택 안양시의회 의원은 기금의 폐지 보다는 기금 성과분석을 통한 기금운용을, 정맹숙 의원은 지방재정제도의 개혁을 각각 주장했다. 이병준 안양시예산법무과장은 재정안정화기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최대호 시장은 "재정현안을 파악하고, 향후 효율적인 재·세정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건전한 지방재정 육성에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 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교수와 연구원, 시의원, 공무원,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300여명이 참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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