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광려중, 2019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축구대회 우승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2019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축구대회'에서 중학부 우승을 차지한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광려중학교 축구스포츠클럽 '광려타이거'.(사진=광려중학교 제공) 2019.11.1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광려중학교 축구스포츠클럽 '광려타이거'가 지난 9~10일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2019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축구대회'에서 중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광려중학교에 따르면, '광려타이거'는 이번 대회 첫날 조별 리그를 2승 전승으로 통과, 합천스포츠클럽과의 준결승에서 1대 0으로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천스포츠클럽과의 결승전에서는 주성현 선수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대회 결승전은 KBSN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되어 광려교육가족뿐만 아니라 경남교육 가족들이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다.

주장인 이주영(3학년) 학생은 "축구뿐만 아니라 광려중학교는 여러 스포츠클럽 활동이 활성화되어 있어 학생들이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학업 스트레스도 해소할 기회가 된다"면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교장, 교감 선생님과 체육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태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학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여가를 활용해 열심히 훈련했다"면서 "저의 지도를 믿고 따라주어 우승이라는 선물이 온 것 같다.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철규 교장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스포츠클럽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 또한 더욱 발전하는 동기 부여가 되어 행복한 학교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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