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21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제21회 고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사진 = 고창군 제공).2019.11.11.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과 고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1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제21회 고창군 농업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기상 군수와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농업인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 농업인에 대한 군수 표창과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멜론, 고구마, 땅콩, 막걸리 시식회와 주요작목·가공품 전시 등이 마련됐다.
유양종 회장은 “농민들의 한 해 동안 땀과 노력이 수확의 기쁨을 통해 잊어버리듯 ‘농업인의 날’ 행사를 통해 모든 걱정과 근심을 날려버리는 소중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농생명 식품산업을 반드시 살려 한반도 첫 수도 고창시대를 만들고, 농업인의 땀과 열정이 보답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함께 꿈을 만들어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고창군은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를 기치로 전국 최초 시농대제 개최, 토종종자 보존·육성 조례제정, 전북 최초 농민수당 지원 등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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