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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민 휴식 공간' 우리동네 온돌방 4곳 조성

등록 2019.11.11 17: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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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민생활혁신 사업에 공모해 민관협업 분야에 선정, 관내 4곳에 ‘우리동네 온돌방’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동네 온돌방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스터디, 회의실 등 지역자원의 나눔과 공유공간으로 조성됐다.

나눔 냉장고도 설치해 먹거리 나눔과 재능기부를 통한 생필품 공유 등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중에는 질병이 있어도 의료서비스를 받지 않은 인구가 8.3%여서 ‘의료 문턱 낮추기 사업’ 등 정기적으로 통합 복지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온돌방은 농촌형 1곳과 도시형 3곳을 포함 총 4곳이 우선 운영된다. 농촌형은 고령인구가 31.5%로 가장 높은 파평면을 선정했다.

도시형으로는 국민임대 아파트로서 단지 내 유휴공간 활용이 가능한 가람마을 2단지, 해솔마을 11단지, 한울마을 5단지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온돌방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식품 및 생필품, 재능기부를 받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복지정책과(031-940-85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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