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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충북대 박종화 교수 'PAWEES 국제상' 수상 등

등록 2019.11.11 17: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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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박종화 교수

충북대학교 박종화 교수

【청주=뉴시스】임선우 기자 = 충북대학교는 11일 지역건설공학과 박종화 교수가 '2019년 INWEPF-PAWEES 공동 심포지엄'에서 'PAWEES 국제상'을 수상했다. 논 농업분야에서 물과 환경 공학의 진보에 가치 있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박 교수는 ICT융합 기술을 공간정보 기술과 접목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재해, 직불제 이행점검 등 농업 분야와 태양광발전 시설 안전점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논 지역 물과 생태계의 국제 네트워크인 INWEPF는 2003년 3월21일 식량과 농업을 위한 물 관련 각료회의에서 승인된
식량 안보와 빈곤 완화', '지속 가능한 물 사용', '파트너십'을 목표로 설립됐다.

또 논농업지역 물환경공학회인 PAWEES는 국제등재학술지인 '논과 물 환경(Paddy and Water Environment)'와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논 농업지역의 물과 환경 관련 분야 과학 지식과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제학회다.

충북대 김지우

충북대 김지우


◇충북대 김지우씨 연구결과, 국제 학술지 게재

충북대학교는 생화학과 4학년 김지우(지도교수 심성보)씨가 주도적(공동 제1저자)으로 참여한 연구결과가 국제 SCI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김씨의 '발생 중 대뇌피질의 상층 뉴런에서 Lhx2에 의한 Cux2 발현 조절'이란 연구결과는 '생물화학·생물물리연구저널' 11월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에서 김씨는 신경계의 발달과 기능 유지에 중요한 전사조절 인자인 Cux2의 발현 조절 메커니즘을 새롭게 밝혀냈다.
 
기존에 '쓰레기 DNA'로 여겨졌던 비-암호화 부위에서 새롭게 신경생물학적 기능을 규명함으로써 향후 신경 유전학 연구와 뇌 발달질환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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