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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소진공, 정책자금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등록 2019.11.11 1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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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소진공, 정책자금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정책자금 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정책자금 대출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동 구축한다. 대출 교차정보 확인과 신속한 민원처리 대응 등에도 협력해 나간다.

블록체인 플랫폼이 구축되면 고객의 기관 방문횟수가 절반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정책자금 대출을 받으려면 여러 기관을 직접 찾아다녀야 헀다. 대출 실행기간도 기존 최장 22일에서 10일 이내로 단축될 수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소상공인에게 편리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향후 더 많은 정책자금 취급 기관과 다른 은행까지 플랫폼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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