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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민원 불법주정차 가장 많아

등록 2019.11.12 08: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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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빅데이터 분석으로 주민불편 해소

체계적 분석 통해 정책에 활용

【거창=뉴시스】 거창군 민원 빅데이터 분석.

【거창=뉴시스】 거창군 민원 빅데이터 분석.

【거창=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년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중 불법주정차와 관련된 민원이 가장 많았 그 다음으로 각종 불편사항 개선요청과 시설지원이 주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 9월 30일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대상으로 최근 빅테이터 분석에 나섰다.

군의 빅데이터 분석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민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접수된 민원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접수된 민원은 2200여건에 달했다. 여기에 불법주정차와 관련된 민원은 총 1176건이다.

불법주정차 민원은 거창읍 대동리(190건), 중앙리(120건), 상림리(91건)순으로 많았으며 장애인 전용구역 불법주차와 관련한 민원이 415건으로 접수됐다.

부서별 민원처리 건수는 경제교통과(566건), 도시건축과(101건), 건설과(80건) 순으로 단순 신고민원을 제외한 처리민원의 87%를 차지했고 월별로는 5월과 9월에 많았으며 요일별로는 월요일에 가장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빅데이터를 심층 분석해 시설개선 및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군민을 위한 과학행정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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