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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재팬 준우승 김효주, 세계랭킹 13위 진입

등록 2019.11.12 0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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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1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 3라운드에서 김효주가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9.08.31. (사진=KL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1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 3라운드에서 김효주가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2019.08.31. (사진=KLPGA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김효주(24)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지난 10일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 지난주 16위보다 3계단이 오른 13위가 됐다.

순위 상승으로 올림픽 출전 또한 바라볼 수 있게 됐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는 2020년 6월 세계 랭킹 기준으로 15위 이내 선수 가운데 같은 국적의 선수가 최대 4명까지 나갈 수 있다.

15위 이내에 한국 선수들은 총 6명이 있다.

고진영(24)이 1위를 지키고 있고 박성현(26)이 2위, 이정은(23) 6위, 박인비(31) 11위, 김세영(26) 12위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서울=뉴시스】2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 1라운드 14번홀에서 김효주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2019.08.29. (사진=KLPGA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GC에서 열린 한화 클래식 2019 1라운드 14번홀에서 김효주가 벙커샷을 하고 있다. 2019.08.29. (사진=KLPGA 제공) [email protected]

현재 순위에 따르면 고진영, 박성현, 이정은, 박인비까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다.

그러나 김효주가 이번 일본 대회 준우승으로 15위 내에 진입하면서 박인비와 김세영과의 차이를 줄이게 됐다.

김효주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과 7월 에비앙 챔피언십 등 준우승만 세 차례 달성했다.

같은날 끝난 KLPGA 투어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입회 이후 237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을 따낸 안송이(28)는 148위에서 10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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