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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6·25 전몰 경관' 故양만승·구창신 합동 안장식

등록 2019.11.12 11: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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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

서북산 고지·고금도에서 각각 전사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경찰의장대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봉안식장에서 거행된 6.25 전사 경찰관 고 양만승 경위, 고 구창신 경사 합동안장식에서 고인의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19.11.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경찰의장대가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봉안식장에서 거행된 6.25 전사 경찰관 고 양만승 경위, 고 구창신 경사 합동안장식에서 고인의 영현을 봉송하고 있다. 2019.11.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경찰이 6·25 전사자 유해 발굴 과정에서 신원이 확인된 고(故) 양만승 경위와 구창신 경사의 합동안장식을 열었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양 경위와 구 경사에 대한 안장식을 거행했다.

6·25 당시 양 경위는 경남 함안 서북산 고지에서, 구 경사는 전남 완도 고금도에서 각각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군에서 진행 중인 6·25 전사자 유해발굴 과정과 유가족 디엔에이(DNA) 대조 작업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은 2000~2018년 발굴된 군경 전사자 유해가 1만1206구, 이 가운데 경찰 전사자로 신원이 확인된 유해는 22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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