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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자도에서 '잇바디돌김' 양식 도전

등록 2019.11.12 0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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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추자도. newsis.com

【제주=뉴시스】 추자도. 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추자도 양식섬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자도 특산물인 '잇바디돌김' 양식에 도전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자도의 잇바디돌김은 맛이 좋고 향이 뛰어나지만, 아주 적은 생산량으로 가격이 높게 책정되고 있어 일반 김에 비해 가격이 2∼3배 높게 형성된다.

수산연구원은 지난 7일 추자 신양한 수심 6m 부근에 종자가 부착된 부유식 김발을 설치했다. 종자는 추지해역 자연산 잇바디돌김의 사상체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에서 분양받아 인공으로 채묘해 확보했다.

수산연구원은 잇바디돌김의 성장과 수확시기가 저수온기인 12월에서 1월까지로 보고 겨울철 추자해역 환경에서 양식가능성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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