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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드론 웍스데이’ 개최…“건설분야 드론 활용 확산”

등록 2019.11.12 1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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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진주=뉴시스】 한국토지주택공사 전경.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3일 경남 진주 본사사옥 남강홀에서 ‘2019 LH 드론 웍스 데이(Drone Works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혁신성장 8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인 드론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건설분야 드론산업 확산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최된다.

행사에는 국내 주요 드론업체, 공공기관, 학계전문가 및 민간건설사를 비롯해 LH 단지·주택·보상·기술기준·건설관리 분야별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이날 드론정책·기술동향, 분야별 드론활용방안, LH 및 민간건설사 드론 활용 사례를 주제로 한 세미나와 드론업계 전시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LH는 지난해 4월 순수 국산기술로 제작된 드론 25기를 도입하고 운행기록, 데이터수신 등의 모니터링 및 원격 관리를 위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현재는 드론으로 취득한 공간정보를 원스톱으로 처리·가공·활용하는 운영시스템인 ‘LH 드론-웍스(LHDW)’를 시험 운영 중이다.

LH는 2018년부터 2년째 국가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에 참여해 LH가 개발 중인 사업지구에 드론을 활용하는 등 현장실증을 통한 성능 검증 및 관련법령·제도 등 규제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또 향후 3기 신도시 개발에도 사업계획, 보상, 설계,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 등 사업전반에 걸쳐 드론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윤행호 LH 공간정보처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LH는 향후 스마트 건설업무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건설업체에게도 드론산업을 확산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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