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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제품 팝업스토어 '행복마켓' 열어

등록 2019.11.12 1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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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래-교보핫트랙스와 함께 25일까지 운영

모어댄, 그레이프랩 등 7개 사회적기업 참여

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제품 팝업스토어 '행복마켓' 열어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12일부터 약 2주간 행복나래, 교보핫트랙스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래는 '행복마켓' 팝업스토어에 참여할 사회적기업 선발 및 프로모션 전반의 운영 지원을, 교보핫트랙스는 판매 공간 제공 및 판매 활동 지원을, SK이노베이션은 육성 중인 사회적기업 추천 및 홍보 지원에 나선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모어댄, 그레이프랩, 오셰르, 아트임팩트, 기장사람들 등 7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다. 자동차 가죽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 발달장애인들이 재생지를 활용해 만든 북스탠드, 물로 만든 매니큐어, 하트 미역 등 사회적기업마다 색깔이 담긴 제품들을 판매할 예정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사회적가치 창출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들은 판로 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관련 분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마켓' 팝업스토어는 25일까지 운영한다. 이후 제품 판매 성과에 따라 교보문고 강남점, 대구점 등 전국으로 확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 행복나래는 지난 9월부터 현대백화점과 협업해 친환경 사회적기업 제품 특별전을 열고, 안 입는 옷을 기부하면 더현대닷컴 쿠폰, 현금 등으로 교환해주는 '그린 라이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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