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식]변광용 시장, 수능생 격려 방문 등

변광용 거제시장, 수능생 격려 방문. (사진=거제시 제공) 2019.11.12.

【거제=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오는 14일 실시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변광용 시장이 최근 관내 고등학교 2곳(거제고, 해성고)을 방문해 수험생을 격려했다고 12일 밝혔다.

변 시장은 이번 행사에 양 고교 총동문회와 동행, 3학년 학급을 일일이 돌며 학생들을 위로·격려했다.

변 시장은 학생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라며 남은 기간 동안 건강관리 및 컨디션 조절을 잘하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제에선 올해 수능에 시험장 5개교에 총 2396명의 응시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거제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법행위 집중단속

경남 거제시는 12월10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 점검·단속을 펼친다.

시는 이 기간 공공시설과 주차위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차와 주차 방해 행위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주차 방해 행위를 중점 계도할 방침이다. 주차 방해 행위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앞에 이중으로 주차하거나 주차선을 침범해 주차하는 것으로 차 바퀴가 주차선을 밟아도 이에 해당한다.

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말 그대로 장애인만을 위한 구역인 만큼 장애인을 위한 주차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거제시,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

경남 거제시는 오는 22일까지 지역내 10개 면·동 16곳의 검사소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태풍피해곡을 매입한다.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량은 총4만4998포대(40㎏)로 산물벼 3만5000포대, 포대벼 9998포대다.

연이은 태풍피해로 생산량이 줄어 매입량은 계획량에 다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입대금은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결정 고시에 따라 2019년도 쌀값 확정 후 연말까지 대금을 정산 지급한다.

올해 태풍 피해곡은 19·20·22일 3일에 걸쳐 별도로 신설된 잠정등외 규격에 따라 매입하며, 잠정등외 A등급의 경우 공공비축미 1등급 기준 76.9% 수준의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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