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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등록 임대사업자, 10월 6374명…전월比 3.4%↓

등록 2019.11.12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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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임대업 등록 증가에 따른 풍선효과…증가세 지속"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한 달 동안 6374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해, 전월(6596명) 대비 3.4%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01명으로, 전월(2257명) 대비 11.3% 줄었다. 수도권 전체로는 4874명으로 집계돼, 전월(5167명) 대비 5.7% 줄었다. 지방은 신규 등록 사업자수가 1500명으로 전월 1429명 대비 5.0% 증가했다. 등록된 총 임대사업자수는 총 46만5000명을 기록했다.
 
주택수 기준으로 임대주택은 1만1251호로, 전월 1만3101호 대비 14.1% 감소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490호로 전월 4394호 대비 20.6% 줄고,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8134호로 전월 9375호 대비 13.2% 감소했다. 지방은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가 3117호로 전월 3726호 대비 16.3% 감소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47만9000호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9월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주택 신고를 앞두고 신규 등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면서 "10월 들어 사업자 등록이 소폭 줄었지만 올해 월평균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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