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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代가 함께 SRT타면 30% 할인"…SR '동행할인제도' 도입

등록 2019.11.12 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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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구간 입석·좌석 '병합 승차권' 제도도 도입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 강남구 수서역 SRT 승차권 발매현황 전광판 모습. 2019.10.11.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서울 강남구 수서역 SRT 승차권 발매현황 전광판 모습. 2019.10.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SRT 운영사 SR은 오는 18일부터 가족단위 여행 활성화를 위해 3대(三代) 가족이 SRT를 이용할 경우 요금을 30% 할인해주는 '3세대 동행할인제도'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SR은 열차 매진 시 일부 구간은 입석, 일부 구간은 좌석을 병합해 이용하는 '병합 승차권'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원등급 산정에 명절 승차권 구입 실적도 넣기로 했다. SR은 이를 2020년 설 명절 승차권 구매 이용실적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명절승차권 구매 이용실적은 회원등급 산정에서 제외했다. SR은 제도 개선을 통해 약 1만 명이 회원 등급 상향 조정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SR 권태명 대표이사는 "명절 승차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많은 회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영업 제도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SRT를 편리하고 값싸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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